2020. 7. 6. 20:55



(빈쥬님 커미션)








[기본 설정]


원작 모자세계 세계관과 거의 유사합니다. 아바타들은 눈을 떴을 때 이미 모자세계에 있으며, 이름과 가족(있는 경우)을 제외한 눈을 뜨기 전의 기억이 없습니다. 전원 인간형(인간, 수인, 천사 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나이를 먹지 않습니다.

이 세계는 만들어진 지 약 20년이 지났습니다.


관리인만이 디코이를 창조하거나 크리스탈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어느 세계에서든 이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탐험대]


모자세계에 존재하는 일종의 단체입니다. 여러 세계를 탐험하고 각지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현상, 세계의 비밀 등을 탐구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그 외에는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해결하거나 곤란한 이들을 도와주는 일도 합니다.


전 세계를 통틀어 탐험대의 수는 10개 이내이며, 이들을 묶어 부르는 말 또는 이들이 전부 소속되어 있는 단체를 탐험대 연합이라고 부릅니다.

탐험대는 여러 개의 으로 구성되며 그 규모는 다양해 3~5팀의 소규모 탐험대부터 약 30팀에 이르는 대형 탐험대도 존재합니다.


탐험대를 이끄는 직책을 탐험대장이라고 하며, 보통 대장이라고 부릅니다. 각 탐험대 전체를 통솔할 권한이 주어집니다.

팀을 이끄는 직책은 리더라고 하며...사실 대단한 권한은 없습니다. 조별과제 조장 같은 느낌입니다.


<시그마 탐험대>


시그마 기호를 상징 마크로 하고 있는 소규모 탐험대입니다. PC들은 전원 이 탐험대 소속입니다. 베이스캠프는 동물의 세계 내 고페르 평야에 위치한 노아의 방주입니다. 노아의 방주는 상당히 큽니다. 원작의 던전 또는 그 이상의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탐험대장: 소나기

[탐험대원]

알토 팀

아르고

유토

브레멘 팀

마서윤

강산

비타

윤별

소없소 팀(PC)

카밀라

루프

함가호

뮤리온

잭팟

사미르

여우비



<도그마 탐험대>


시그마 탐험대의 라이벌격 탐험대입니다. 시그마 탐험대보다는 규모가 큰 듯합니다.


탐험대장: 잔키

[탐험대원]

엘나스(현재 퇴출 상태)

천비상



<델타 탐험대>


톱 텐의 일원인 모카가 속해 있는 탐험대입니다.

[탐험대원]

모카



<마그마 탐험대>


톱 텐의 일원인 모레가 속해 있는 탐험대입니다.

[탐험대원]

반모레



[톱 텐]


전 세계의 탐험대원 중 가장 강력하고 실적이 좋은 10인의 아바타를 이르는 말입니다. 많은 수가 탐험대장을 맡고 있으며 대부분 관리인이지만, 관리인이 아닌 아바타도 소수 있는 모양입니다.


<구성원>

소나기(바다의 관리인)

잔키(게임의 관리인)

모카(언어의 관리인)

반모레(기계의 관리인)

천비상(규칙의 관리인)

???

???

???

???

엘나스




[7대민폐]


모자세계에서 관리인이 손을 쓸 수 없게 된 존재들을 통틀어 말합니다. 현재는 총 7개의 대민폐가 밝혀져 있습니다.


함가호

가능성의 세계 관리인이자 연두 머리 약장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라진 친구를 찾아달라며 근 10년 동안 집요하게 탐험대를 쫓아다니며 닥달한 통에 대민폐 리스트에 올라 있습니다.


스티기오메두사

현실의 동명을 가진 동물과 모습은 동일합니다. 매우 강력해 존재만으로도 위험하며, 6개월 전에도 한 아바타가 이 대민폐에 휘말려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쓸데없는 예지몽

갑자기 예지몽을 꾸는, 아바타들에게 나타나는 일종의 현상입니다. 내용은 대체로 오늘 아침 날씨나 점심 메뉴 같은 굉장히 사소하고 쓸데없는 것인데다가 한 번도 빗나간 적이 없기 때문에 쓸데없이 신경쓰이게 만듭니다.


자기 먹기

모자가 관리인의 자아를 점점 침식한 끝에 관리인을 잡아먹고 세계와 함께 사라지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 현상이 진행되는 것은 병으로 여겨져 '과잉 모자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자세한 것은 하단 참조.)


걸어다니는 슬롯머신

잭팟이 창조했으나 손을 쓸 수 없게 된 디코이입니다. 카지노에 상주하며 사람들 앞을 얼쩡거려 베팅을 유도합니다. 운이 좋으면 엄청난 양의 크리스탈을 얻을 수 있지만, 그 확률은 극악이고 보통은 잡동사니를 뱉어서 사람들을 혈압 오르게 한다는 점에서 대민폐에 올랐습니다.


거대한 흰 고양이입니다. 세계 간 이동이 가능하며 굉장히 크다는 것만 빼고는 평범한 고양이지만 심기를 거스르면 눈에서 냥빔을 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외에 이유 없이 기물을 파괴하는 일도 있습니다(고양이니까요!). 글자로부터 태어난 존재라고 하며, 모카가 창조했지만 통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토끼 무한 증식 장치

말 그대로 토끼를 무한으로 만들어내는 장치입니다. 엄청난 수의 토끼를 만들어내 모자세계 전체를 혼란에 빠트렸던 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기계의 관리인 반모레에 의해 봉인된 상태입니다.





[과잉 모자 증후군]


관리인이 모자에게 자아를 점점 침식당하는 병을 말합니다. 이를 겪는 관리인은 결국에는 '자기 먹기'를 통해 모자에게 잡아먹히고, 세계와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감정의 관리인 라비나가 감정의 세계와 함께 자기 먹기로 사라진 것을 최초로 그 존재가 드러났습니다. 가치관의 변동과 관련이 있으며, 가치관의 하락폭이 클수록 발병하기 쉽다는 것 같습니다.


과잉 모자 증후군일 때 감정의 동요가 클수록 자기 먹기가 발발하기 쉽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Posted by 에냐